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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얼룩말·누 떼, 목숨 건 강 건너기

입력 : 2013.07.10 07:48|수정 : 2013.07.10 07:48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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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 때면 얼룩말과 누떼가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너는데요, 이곳에 가면 다큐멘터리에서만 보던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케냐로 가보시죠.

얼룩말 몇 마리가 조심스럽게 강을 건너고, 용기를 얻은 다른 얼룩말과 누 수백 마리도 허겁지겁 이동을 시작합니다.

뭐에 쫓기는 걸까요? 자세히 보면 물속에서 뭔가 조심스럽게 다가서는데, 바로 악어입니다.

먹잇감을 노리고 있던 건데요, 누 한 마리가 발버둥을 쳐보지만, 악어가 끌고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얼룩말과 누떼가 세렝게티로 이동하기 위해 강을 건너는데,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케냐를 찾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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