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상세히 밝혀서 앞으로 더 이상 안전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망한 중국학생과 피해 입은 가족들을 위로한 뒤, "새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인데 이런 사고가 나서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평상시에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단순히 주의에 그치지 말고 사전에 정확한 대비책을 강구해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관련해, "붕괴 되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에 실태 파악을 정확하게 하고, 관계 기관 간에 긴밀히 협조해서 준비를 철저하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과 식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ㆍ감독을 강화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어떠한 경우라도 개인과 회사의 이익을 위해 조금이라도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일이 있다면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