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연인 이민정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고 밝혀 화제다.
이병헌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병헌에게 "곧 품절남이 되는데 프러포즈는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병헌은 "솔직히 말하면 아직 못했다"고 대답했다. 이후 음성편지 요청이 들어오자 "그건 아니다"며 쑥쓰러워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병헌을 대신해 이민정에게 "여보 사랑해. 있다 집에 갈게 여보"라는 메시지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병헌 프로포즈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프로포즈, 곧 멋지게 해줄 듯" "이병헌 프로포즈, 진짜 결혼하는 구나" "이병헌 프로포즈, 김태균 짱!" "이병헌 프로포즈, 쑥쓰러워하는 품절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내달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 사회는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헌 프로포즈=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