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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서는 경비행기 충돌…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7.08 15:51


미국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 사고가 일어나 탑승자 10명 전원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오늘 새벽 4시 20분쯤 미국 알래스카 솔도트나 공항에서 경비행기 충돌사고가 나 조종사 1명을 포함해 탑승객 10명이 전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 주경찰은 관계자는 "소방차가 화재 진압에 나서기 전에 비행기가 화염에 휩싸여 있었다"며 "현재로서는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는 경비행기가 이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TSB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드 하빌랜드 오타 기종의 근거리용 소형 비행기로 최대 탑승인원은 20명입니다.

한편 알래스카에는 위험한 산이 많고,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비행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달 28일에는 관광객이 탄 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과 승객 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