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하연수가 오는 9월 방송예정인 tvN ‘하이킥 4’(가제)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트콤 미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병욱 PD는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옮겨 ‘하이킥’ 네 번째 시리즈를 보여줄 계획. 여기에 신인 연기자 하연수가 유력한 캐스팅 후보로 떠올랐다.
하연수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Mnet ‘몬스타’의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 된 바 있다. 상반기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조연으로 데뷔한 하연수가 1년도 되지 않아서 ‘몬스타’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 주연을 꿰찰지 주목받고 있는 상황.
‘하이킥’ 시리즈는 독특하고 매력 있는 캐릭터로 황정음, 신세경, 백진희, 박민영 등 청춘 신예 스타들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하연수가 수많은 실력파 신예 연기자들 사이에서 ‘하이킥의 여인’으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연수 뿐 아니라 중년 배우 이순재가 ‘하이킥 4’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투하고 있다. 이순재는 2008년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서 ‘야동순재’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자리를 옮긴 김병욱 PD의 ‘하이킥 4’는 오는 9월 방영된다.
사진제공=CJ E&M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