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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한국 검찰에 'SAT 문제유출' 감정자료 회신

입력 : 2013.07.08 12:00


서울 강남 어학원들의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문제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문 부장검사)는 최근 미국교육평가원(ETS)으로부터 어학원 교재 감정결과를 회신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중순에 도착한 이들 감정자료를 검토한 후 일부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ETS에 재차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ETS로부터 받은 자료에)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보완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문제 유출 의혹이 있는 강남 일대 어학원 약 10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어학원 교재 내용 중 SAT 시험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을 추려 지난 3월 SAT 시험 주관사인 ETS에 감정을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 5월1일에는 ETS 본사 관계자를 상대로 한 참고인 조사에서 어학원 교재 일부가 SAT 문제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ETS로부터 추가 회신이 오는 대로 어학원 관계자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