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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김청, ‘이청아 위기 빠트려’ 이혼 추진

손재은

입력 : 2013.07.08 11:58|수정 : 2013.07.08 11:58


배우 김청이 이청아를 위기에 빠트렸다.

7일 SBS 주말극장 ‘원더풀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은옥(김청 분)은 아들 이장호(이민우 분)와 다정(이청아 분)의 이혼을 허락하며 다정을 위기에 빠뜨렸다.

은옥은 장호와 난희(윤주희 분)의 지속적인 불륜을 참지 못해 아들 지우(황재원 분)를 데리고 가출한 다정(이청아 분)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다정이 지내고 있는 영수(김지석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

은옥은 그 곳에서 과거 자신의 남편을 빼앗았다고 여기는 복희(배종옥 분)와 재회해 자신과 복희의 계속되는 악연에 치를 떨며 장호 다정의 이혼을 허락했다.

하지만 은옥은 다정이 영수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장호 난희의 불륜도 사실이 아닌 다정의 의부증 탓이라고 뒤집어 씌워 졸지에 불륜에 의부증까지 가진 최악의 며느리로 만들었다.

특히 다정의 혼전계약서에 ‘다정의 실수로 이혼할 경우 돈 한 푼 없이 맨몸으로 나간다’는 내용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다정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옥의 이혼 추진 작전은 14일 ‘원더풀 마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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