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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중국 여고생 1명 부검…구조차량에 치였을 가능성"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7.08 11:17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로 사망한 중국 여고생 중 1명이 구조 차량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돼 시신을 부검하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담당 검시관이 밝혔습니다.

로버트 포크로 검시관은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이 숨진 여고생 가운데 1명은 사고 현장을 빠져나오던 중 구조 차량과 충돌했을 수도 있다고 알려와 시신을 부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희생자들의 시신을 처음 확인했을 때 외상이 있는지 정확히 살펴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포크로 검시관은 부검 결과가 오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이 결과가 나오면 "소녀의 사망이 착륙사고에 따른 부상 때문인지, 2차 사고에 의한 것인지"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지상에 충돌사고를 일으켜 중국인 여고생 2명이 숨지고 182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