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배종옥, 위장 파산 들통…예측불허 전개

배우 김지석 정유미 박보검이 배종옥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7일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그동안 철없는 삼남매를 위해 위장파산 행세를 해온 복희(배종옥 분)가 모든 사실을 안 자식들에게 추궁을 당했다.

복희는 그동안 용 문신을 하면서까지 사채업에 뛰어 들어 자식들을 유복하게 키우고자 했던 억척 엄마였지만,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후에서야 자식들을 위해 ‘위장 파산’이라는 파격적인 교육 방법을 택했다.

이에 영채(정유미 분), 영수(김지석 분), 영준(박보검 분)은 세상과 직접 부딪히기 시작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복희의 작전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알렸다.

삼남매는 위장 파산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 지 못 하는 상황. 그들이 위장 파산 사실을 안 후 복희가 어떤 대응 방식으로 삼남매의 반란에 맞서게 될지, 혹은 치매 사실을 털어놓게 될지 예측불허 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