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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주 금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었지만 시장은 예상에 못 미쳤다면서 실망했는데요.
그런데 또 우울한 전망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를 내놓은 곳은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간입니다.
보고서가 뭐 대수야 그러실 수 있겠지만, 지난달 JP모간이 스마트폰 실적을 우려한 보고서를 내놓자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팔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을 10조 원 넘는다고 예상할 때 JP모간은 9조 7천억 원이라고 제시했었습니다.
결과는 9조 5천억 원, 그만큼 실력과 영향력이 있단 얘기죠.
그런데 이 JP모간이 삼성의 실적 발표 이후 보고서를 냈는데 "고급 사양의 스마트폰의 수요가 줄면서 하반기로 가면서 삼성전자의 이윤이 줄어들 것이다", "또 한 번 시장 전망치의 하락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지켜봐야겠지만, 다소 우려가 되는 대목입니다.
이번 주 우리 증시는 좋은 소식보다는 미국 출구전략, 유가 상승, 유럽발 위기 같은 불안 요인이 많아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고용 관련 지표의 호조로 1% 내외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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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 가격할인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수입차들이 먼저 공세에 나서자 국산 차들도 맞불을 놓기 시작한 건데요.
소비자로선 '행복한 전쟁'입니다.
올 들어서 할인 경쟁의 포문을 연 곳은 엔저의 수혜를 입은 일본 업체들입니다.
그러자 유럽 차 업체들이 한국-EU FTA에 따른 관세율 인하를 지렛대 삼아 아예 가격 인하에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피아트 같은 일부 유럽 업체는 관세 인하분보다 더 많이 값을 낮췄습니다.
결국, 국산 차들도 맞불을 놨는데요.
현대차는 오늘(8일)부터 그랜저와 i40를 비롯한 4개 차종의 가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인하합니다.
모든 등급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또 주력 모델이 아니지만 국내 1위 업체가 가격 인하에 뛰어들었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앞서 한국GM도 이번 한 달간 5개 주력 차종과 경상용차 다마스에 대해서 휴가비 명목으로 최대 150만 원을 깎아줍니다.
국산차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고, 수입차는 폭발적인 성장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태세인데요.
소비자들로선 기회지만 그만큼 차값에 거품이 끼어 있었다라는 얘기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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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또 연수나 유학을 위해 가까운 중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전사고 말고도 조심하실 게 있습니다.
바로 위조 지폐입니다.
중국 위안화의 위폐 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요, 최근에는 신종 위폐도 나타나고 있는데다 특히 외국인 같은 경우는 이른바 '바뀌치기'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 바꿔치기는요, 택시나 상점 같은 데서 돈을 건네면 '재빠른' 손놀림으로 위폐로 바꾼 다음에 "왜 위폐를 내느냐"면서 바꾼 위폐를 건네준다는 겁니다.
이런 바꿔치기는 심지어 중국 은행 창구에서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환전할 때 위폐를 받았다고 오해한 관광객은 국내 은행에 찾아와 항의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국내 은행에 신고된 사례는 지난해 165건에 달했습니다.
위폐 신고는 보통 유통량의 5% 정도라고 하니까, 실제 한국인 손에 들어온 위안화 위폐는 신고량의 20배인 셈입니다.
위안화 위폐는 아직은 대부분 조잡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위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환전할 때 될 수 있으면 위폐가 적은 50위안, 10위안으로 바꾸거나 지폐에 일련번호나 표시를 작게 해놓는 것도 예방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