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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블랙박스 해독에 최소 6개월…추측 자제" 당부

표언구 기자

입력 : 2013.07.08 00:00|수정 : 2013.07.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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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오늘(7일) 낮, 특별기편을 통해 사고 조사단을 샌프란시스코에 급파했습니다. 잠시 뒤인 우리 시간 자정쯤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조사단은 미국 정부와 함께 공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정부 조사단은 오늘(7일) 오후 1시 반 특별기편으로 현지로 떠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까지 통상 11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자정을 조금 넘겨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단은 도착하는 대로 NTSB, 즉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합동으로 사고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조사단은 특히 현재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사고기 조종사를 먼저 만날 계획입니다.

[최정호/국토부 항공정책실장 : 관계자에 대한 면담 조사를 통해서 하고 잘 아시는대로 보다 전문적인 조사는 블랙박스를 통해서 조사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블랙박스 해독에는 최소 6개월 이상이 필요하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섣부른 추측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별기에는 국토부 조사단 6명,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의 조사대책반 18명 등 모두 63명이 탑승했습니다.

사고 조사는 국제규약에 따라 사고 발생국인 미국이 주도하고 우리나라는 합동 조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편, 오늘 사고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탑승객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사고 수습을 약속했습니다.


[SBS 시청자 제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 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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