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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박지성이 축구 대표팀 복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FC 아우크스부르크 미디필더 구자철와 함께 출연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미드필더 박지성은 진실 토크에서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모두가 숨죽이며 박지성의 대답에 집중한 상황. 그 때 마침 핸드폰 알람이 울리며 박지성의 대답은 들을 수가 없었다.
차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유재석은 “어떻게 그 때 알람이 울릴 수가 있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박지성은 “그 대답은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박지성은 “저는 아직 월드컵에 나갈 생각이 없다. 많은 분들이 얘기 하셨지만 구자철처럼 아직 안 뛴 선수들이 있다. 그런 선수들을 위해서 들어갈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2년 전에 비해서 나의 몸도 달라졌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우리는 박지성의 존재가 너무나 든든해서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