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한국시간 7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부상한 "한국인 44명이 현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영두 아시아나 항공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인 5명이 중태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부상자 상황은 자세히 파악돼지 않고 있다"고밝혔습니다.
윤사장은 "이번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는 각각 1996년과 97년생인 여성으로 사고 당시 항공기 뒷편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도 브리핑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의 사망자가 2명이며 이들 모두 중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정호 항공교통실장은 "외교부를 통해 사망자 2명 모두 중국인이며 둘 다 여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샌프란시스코 한국총영사관은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안치된 현장에서 검시관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사망자의 국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연방 수사국, FBI는 이번 사고 원인과 관련해 "현재 테러 징후는 없으며 연방교통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