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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배우 장영남이 남편 뒷바라지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남편의 불륜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장영남은 남편의 출근을 준비시키며 지극정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 3회에서 권은희(장영남 분)은 남편 노승수(장현성 분)이 사사건건 무시하는 걸 견디면서도 남편 내조를 하는 데 모든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승수는 직장에서 신시아 정(클라라 분)과 은밀한 불륜 관계를 이어가는 상황. 이를 모르는 은희는 승수에게 줄 개소주를 들고 승수의 회사에 찾아갔다가 잡상인 취급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
은희는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다시 남편에게 순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남편의 아침식사를 챙겨주던 은희는 “당신은 진정한 프로였다. 난 당신을 용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희는 승수에게 지극정성을 쏟았다. 심지어 승수의 차를 직접 안내해줬고 승수는 “네가 비키라고 네가.”라는 모멸을 말을 쏟아내며 안하무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