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한 이슬람주의 단체는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과도정부를 구성한 데 대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슬람단체인 안사르 알-샤리아는 시나이지역 군인들을 위한 온라인 포럼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무기를 끌어모으고 조직원에 대한 군사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랍권 웹사이트 모니터링 단체 중 한 곳인 'SITE 모니터링 기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안사르 알-샤리아는 군부의 무르시 대통령 축출과 방송국 폐쇄, 시위 중이던 이슬람주의자 사망 등은 이집트 이슬람에 대한 '전쟁선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민주주의를 비난하며 무슬림들이 이슬람 율법 대신 무기를 들고 적을 저지하며 종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