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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스폰서 루머' 퍼뜨린 누리꾼들 법적인 처벌 원해"

입력 : 2013.07.06 11:41|수정 : 2013.07.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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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연예 조정식입니다. 톱스타 송혜교 씨가 악성루머를 퍼뜨린 누리꾼들에 대해서 법적인 처벌을 원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송혜교 씨가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이며 경제적인 도움을 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올라온 루머인데요. 소문이 마치 기정사실처럼 퍼지자 송혜교 씨 측은 지난 2월 네티즌 41명을 고소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혐의가 밝혀진 24명을 약식 기소했는데요. 송혜교 씨 측은 "처벌을 원한다."는 단호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악성루머 유포로 송혜교 씨의 심적 고통이 심했고, 유포자들 대부분이 2~30대여서 법적인 처벌을 통해서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또 “일부 악플러는 정도가 지나치다"면서 "앞으로도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제작진도 일부 누리꾼들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네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인데요. SNS를 통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10회부터 마지막 회인 16회까지의 회별 시놉시스로 보이는 내용을 캡처한 사진까지 포함돼 있다고요. 인기 드라마의 결말을 궁금해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제 중반부를 지났을 뿐인데, 벌써부터 스포일러가 퍼져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겁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포일러를 인터넷상에 게재하는 것은 작가의 열정을 짓밟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요. “혹시 내용을 알고 있더라도 스포성 글은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 항간에 떠돌고 있는 스포일러는 드라마의 내용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요즘 최고의 사랑을 받는 걸그룹, 바로 씨스타인데요. 팬들의 사랑때문에 마냥 기뻐할 줄만 알았는데, 보라 씨가 '땡큐'녹화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보라 씨가 눈물을 흘린 이유,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어제(5일) 방송된 <땡큐>에서는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땡큐 콘서트>가 전파를 탔습니다. 감동적인 강연도 진행이 됐는데, 난치병을 갖고 태어난 아들을 위해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한 '은총이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되자 보라 씨가 몇 해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린 건데요. 보라 씨는 아버지는 일과 가족밖에 모르는 정말 바른 사람이었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고요. 바쁜 생활때문에 아버지를 잊고 지냈다는 게 너무 미안하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어제였죠, 이효리 씨가 결혼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좋은 일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환한 미소로 모습을 드러냈네요.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았는데요.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결혼과 관련된 기자회견이나 별도의 입장표명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항간에는 이효리 씨가 결혼 준비때문에 활동을 접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소속사 측은 “현재 여러 가지 스케줄을 제안 받고, 조율 중에 있다”면서 ‘활동중단설’을 부인했습니다. 오랜만에 음반을 발표한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음악방송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네요.

중견배우 박근형 씨가 슈퍼주니어의 동해 씨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가수와 배우, 게다가 마흔여섯 살의 나이 차가 나는 두 사람, 도대체 어떻게 친해졌나 했더니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서 친분을 쌓았다고 하네요. 의외의 친분을 과시하는 스타들이 또 있습니다. 조각미남 정우성 씨와 바다 씨인데요. 바다 씨는 정우성 씨의 영화를 홍보하는가 하면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서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죠. 그런가 하면 배우 송승헌 씨는 국민요정 손연재 양과 친분이 있고요. 가수 이문세 씨는 원빈 씨의 연인 이나영 씨에게 앨범을 선물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스타들이 의외의 인맥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까요?

섹시한 수트에 블랙 선글라스를 쓴 남자, 바로 박재범 씨네요. 다음 주 신곡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영상인데요. 강렬한 비트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노래의 제목은 'I Like 2 Party' 박재범 씨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고 하죠. 그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은데요. 박재범 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가수가 아니라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라이크 투 파티’를 포함해서 4곡이 수록될 예정이라고요. 힙합부터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바람대로 뮤지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세계적인 연출자 박찬욱 감독과 가수 이정현, 배우 진구 씨가 손을 잡았습니다. 영화작업을 하나 했더니 뮤직비디오작업을 위해서라고요. 박찬욱 감독이, 3년 만에 컴백하는 이정현 씨의 신곡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고요. 진구 씨가 주연을 맡은 겁니다. 보통 뮤직비디오는 2~3일 안에 작업이 끝나는데요. 이번 작품은 작업기간도 길고 영화처럼 대작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박찬욱 감독은 연출하는 영화마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뮤직비디오 작업은 처음인 만큼 박찬욱표 뮤직비디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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