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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찜통더위'…장맛비 언제 또 오나?

권애리 기자

입력 : 2013.07.05 20:43|수정 : 2013.07.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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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에서는 엄청난 비가 쏟아졌는데 반면에 중부지방에서는 장마전선이 어제(4일) 북쪽으로 올라오다가 주춤하는 바람에 또 찜통 더위를 겪어야 했습니다. 내일도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한증막에 낀 수증기처럼, 서울이 엷은 안개에 뒤덮였습니다.

불쾌지수가 80 가까이 치솟은 전형적인 푹푹 찌는 날씨.

시민 들은 도심 분수에 잠시 몸을 맡기고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봅니다.

[김성희/서울 공릉동 : 햇빛 너무 따갑고요, 습도도 강하고 집에 있기 후텁지근해서 나왔거든요. 아기랑 신나게 노니까 시원하고 좋네요.]너

장마전선이 남해 상으로 내려가고 있어 충청과 남부지방에 이어지는 비도 밤사이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내륙지방에는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밤부터나 다시 북상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김승범/기상청 통보관 : 장마전선이 오늘 밤에 남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내일은 (장마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로가 되겠지만, 내일 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은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는 모레 밤부터나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모레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진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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