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4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전남 신안 임자도에 300.5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담양 275.5, 함평 256.5, 장성 247.5, 화순 246, 광주는 191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현재 광주와 화순, 담양, 장성, 함평, 영광, 신안 등 7곳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나주와 곡성, 구례, 순천, 영암, 무안, 광양 등 7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흘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에는 홍수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낮 12시 30분을 기해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 유역 광주 광산구 도산동 장록교 인근 선암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후 1시 50분 현재 선암지점의 수위는 수위표 기준 3.78m로 영산강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3.5m를 넘어섰습니다.
오후에는 4m 안팎까지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1시 50분을 기해 섬진강 유역 구례지점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구례지점의 수위는 수위표 기준 5.5m로 오후 3시 30분쯤부터 섬진강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인 6m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