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경총·중기중앙회 "최저임금 인상, 기업 현실 외면"

송인호 기자

입력 : 2013.07.05 11:43


내년도 최저임금을 7.2% 인상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사용자 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어려운 경영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총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30인 미만 영세기업의 추가 인건비 부담이 1조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총은 이에 따라 최저임금 근로자의 99%가 근무하는 영세 기업과 소상공인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지는 않는지, 해당 근로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는지에 대한 보다 냉철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임금의 지불 주체인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현실을 모르는 처사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어 공익위원 9명과 사용자 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새벽 끝난 7차 전원회의에서 투표끝에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