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의 이하늬(록시 하트 역)가 가수 인순이(벨마 켈리 역)와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뮤지컬에서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가 무대 뒤 대기실 속 모습을 공개한 것.
2013 뮤지컬 ‘시카고’에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범죄도 서슴지 않는,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록시 하트’로 분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이하늬는 이날 촬영이 진행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넘버 ‘록시(Roxie)’를 멋지게 소화, 현장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녀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록시로 변신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리허설 촬영 영상을 진지하면서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함께 공연 중인 인순이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돈독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이기도.
특히, 평소 인순이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 왔던 그녀였기에 대기실에서도 끊임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표 록시 기대된다”,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질 듯”, “이하늬, 인순이 다정한 모습 보기 좋다”, “모니터링하며 노력하는 그녀의 열정이 돋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를 비롯해 인순이, 최정원, 성기윤, 오진영 등이 선보이는 2013 뮤지컬 ‘시카고’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