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박용하 추모 3주기 참석... 끝까지 자리 지키며 모친 위로 '눈길'
배우 최지우가 박용하의 추모 3주기 현장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지우는 故박용하 추모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박용하의 모친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영상회를 관람하고 모친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N 'eNEWS-가장 많이 본 뉴스'에서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고(故) 박용하 3주기 추모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성남 분당에 위치한 특별 분향소에서 진행된 3주기 추모식에는 박용하의 가족과 일본에서 방문한 수백여 명의 팬이 함께했다.
또한 이날 추모식에는 절친했던 배우 박광현과 최지우, 김준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광현은 "많이 더운 여름인데 더위 먹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또 보자"라며 박용하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끝까지 팬, 가족들과 자리를 지킨 김준희는 "정말 반가웠다. 미안하기도 하다. 저 혼자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박용하 씨도 하늘에서 잘 살고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지우는 이날 박용하의 모친 곁에서 자리를 지키며 그녀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동료에 대한 우정을 빛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故박용하와 드라마 '겨울연가'로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우정을 쌓았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최지우 박용하 우정에 네티즌들은 "최지우 박용하 우정 보기 좋네요", "최지우 박용하 우정 훈훈하네요. 김준희 박광현씨도 아직 잊지 않아서 고맙습니다", "최지우 박용하 우정이 빛나는 순간이군요", "최지우 박용하 추모식에 참석하다니.. 감동입니다", "최지우 박용하 추모식에 참석하다니, 이런 자리 참석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우정이 멋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우 박용하, 사진=tv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