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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고산 축구 한 판! 배성재-박문성 중계로 흥미진진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7.04 15:26|수정 : 2013.07.04 15:26


병만족과 폭순도 부족민과의 ‘고산 축구’가 실제 축구해설진의 중계가 더해져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병만족은 폭순도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로 결심, 축구 선후배 관계인 안정환과 노우진이 주축이 돼 축구 골대를 만들어 선물했다.

5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선 병만족과 폭순도 부족민간의 고산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이번 축구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시청자에 전달하기 위해 SBS 축구 해설의 간판 배성재 아나운서를 섭외했다. 배 아나운서는 “SBS ‘TV동물농장’에서 개 축구 중계도 해봤다”며 흔쾌히 섭외를 수락했다.

또한 배 아나운서는 “경기 영상이 매우 흥미진진하다”며 본인이 직접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까지 섭외하는 열의를 보였다.

병만족 대 폭순도 부족민들의 고산 축구를 중계 더빙하던 날, 두 콤비의 실감 나는 중계와 재치 있는 입담은 제작진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해발 3,788m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고산 축구 도전, 그리고 안정환에게 무모한(?) 도전장을 내민 박정철-노우진, 병만족의 고산 축구 경기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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