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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vs아이돌, 다이빙 대결…'윤시윤-인피니트 엘 날았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7.04 14:47|수정 : 2013.07.04 14:47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이 아이돌과 다이빙 대결을 펼쳤다.

지난 6월 24일 수원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맨친' 멤버들과 아이돌간의 다이빙 대회가 열렸다. 이번 다이빙 대결에는 그룹 2PM, 2AM, 인피니트, 씨스타, 레인보우 등의 멤버들이 참여했다.

다이빙 대결에 앞서 MC 강호동은 "수많은 일정를 소화해 내고 있는 아이돌 여러분이 늦은 시간까지 녹화에 참여해줘서 매우 고맙다. 하지만 경기의 결과보다는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선배 연예인으로서 진심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두 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맨친’ 윤시윤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다이빙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인피니트 엘도 한차례의 준비운동 후 힘찬 도움닫기와 함께 다이빙대를 박차고 나갔다. 두 사람의 다이나믹한 다이빙 모습에 '맨친'팀과 아이돌팀은 격렬한 환호로 이들을 응원했다.

객석에서 다이빙 대회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출연자가 멋진 포즈로 입수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맨친’ 멤버들과 아이돌 멤버들의 숨막히는 다이빙 대결은 오는 7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될 ‘맨친’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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