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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호가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짝’ 53기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이 방송됐다. 이들의 첫만남, 먼저 도착한 여자 1호는 남자 출연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애정촌에 입소했다.
여자 1호는 앞서서 짝 면접 당시 "나는 정조관념이 있다. 결혼할 사람이랑 함께 해아한다. 나는 정조관념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자 1호가 등장하자 남자출연자들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어색한 침묵이 계속해서 흘렀다.
여자 1호는 인터뷰에서 "대학교 다닐 때 어머니가 남자랑 둘이 다니지 말고 여럿이 다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항상 동기와 같이 다녔다. 내 생각이지만 나는 혼전 순결을 지키고 싶다. 내 가치관이다. 나는 다른 사람의 가치관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2호가 등장했다. 그녀는 "오늘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날씨도 이상하고 주변에 남자들이 많아서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담당 피디는 "부담스러우면 나를 보고 말해라"고 했지만 여자 2호는 "그것도 부담스럽다. 여중, 여고, 여자 많은 과를 다녔다. 남자들이 많으면 약간 이렇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