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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열애'-이효리♥이상순 '결혼', 연예계 핑크빛 DAY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7.03 15:14|수정 : 2013.07.03 15:14


2013년 7월 3일,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은 열애를 인정했고, 공개 연애 중이었던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은 결혼을 발표했다.

3일 오전 한 매체의 사진 보도로 인해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며 열애설을 인정, 톱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오후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SBS E! 연예뉴스에 “두 사람이 9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최근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확정했다”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해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열애와 결혼 소식이 연거푸 들려오며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원빈-이나영의 열애 소식에는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많고, 이효리-이상순의 결혼 소식에는 ‘드디어 하는구나’라는 반응들이다.

원빈-이나영의 열애에 대해 네티즌들은 “원빈-이나영이라니! 비주얼 최강 커플! 끼리끼리 만나는군요”, “잘되서 결혼까지 가면 좋겠네요. 그럼 2세 얼굴은 진짜 대박이겠다”, “세상에 원빈 열애설, 이나영 열애설만 터져도 놀랐을 텐데. 그 둘이 같이 열애라니. 최근 들은 뉴스 중에서 제일 놀랍다”, “향후 100년간 이들을 넘을만한 비주얼 커플은 안 나올 듯”,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그동안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땡큐’ 등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말해왔던 만큼,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축하하는 메시지가 많다.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잘 사세요. 앞으로도 서로 아끼고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 “드디어 결혼하는군요! 축하해요”, “진짜 아름다운 커플. 멋져요”, “이 결혼기사를 보니 왠지 내 기분도 좋네”, “이발소집 막내딸, 김밥집 며느리 됐네요”, “훈훈한 커플. 결혼해서도 훈훈하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GQ코리아, SBS, SBS E! 연예뉴스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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