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측 "열애 인정, 1년 교제는 사실 아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를 인정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 한 관계자는 3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빈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나 광고와 관련해서 자주 만나게 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원빈과 이나영은 당일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된 것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으로 옮기면서 인연이 시작됐고 1년 뒤 2012년 8월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1년 만남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으며 사귄 지는 1~2개월 정도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며 이나영 역시 지난해 영화 ‘하울링’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사진=GQ 코리아, SBS E! 연예뉴스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