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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기, 한 남자의 사랑…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입력 : 2013.07.03 12:39|수정 : 2013.07.03 12:40

[FunFun 문화현장]

동영상

<앵커>

문화현장, 오늘(3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8월 11일까지, 샤롯데 씨어터]

격동의 프랑스 혁명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한 남자의 사랑이 펼쳐집니다.

지난해 국내 초연에서 인기를 끌어 다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오가며 거대한 역사의 흐름과 그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방탕한 염세주의자였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주인공 시드니 칼튼 역으로 류정한, 윤형렬, 서범석 씨가 열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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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안녕, 마이 버터플라이'  5-2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데뷔 50주년을 맞은 배우 손숙 씨가 신작 '안녕, 마이 버터플라이'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나이 일흔의 원로 여배우가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냈습니다.

손숙 자신의 삶을 모티프 삼아 박춘근 씨가 대본을 썼고, 윤정환 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무대와 연습실, 그리고 실제 삶을 오가면서, 배우가 진솔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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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갈매기 2013  7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다양한 해석으로 수없이 공연된 안톤 체홉의 '갈매기'가 새롭게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출가 강태식 씨가 러시아어 원본을 바탕으로 새롭게 번역했습니다.

은퇴한 여배우 아르까지나와 그의 아들 꼬스챠, 아르까지나의 애인인 소설가 뜨리고닌, 뜨리고닌과 사랑에 빠지는 꼬스챠의 연인 니나, 얼키고 설킨 관계 속에 각 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그려내는 체홉의 드라마에 쇼팽의 음악이 얹힙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양미경 씨의 첫 연극 출연작으로도 관심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