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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으러 온 50대 때려 숨지게 한 조폭 구속

입력 : 2013.07.03 09:14


울산 동부경찰서는 3일 빌려준 돈을 받으러 온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조직폭력배 최모(44)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4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어물동의 한 펜션에서 50대 여성 A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최씨는 지인들과 펜션에서 도박을 하다가 A씨가 찾아와 돈을 빨리 갚으라고 요구하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최씨가 울산지역 한 폭력조직의 행동대원이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A씨로부터 500만원 상당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당시 도박을 했던 사람 7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