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 비키니 몸매 공개…“뚱뚱해도 예쁘죠?”

‘긍정돼지’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당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국주는 지난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름이라 비키니를 입었어요. 말라깽이만 입으라는 법은 없잖아요? 근데 혹시 누군가의 눈을, 누군가의 속을 안 좋게 할까봐 살짝 망사를. 빅사이즈 완판녀를! 꿈꾸며”라는 글과 함께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국주는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흰색 커버 티셔츠와 청 반바지를 함께 매치해 보일 듯 말 듯 아찔한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통통하지만 도발적인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국주는 평소 화려하고 밝은 옷을 즐겨 입으며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여 빅사이즈 체형의 여성들 사이에서는 ‘패셔니스타’로 불릴 만큼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매를 콤플렉스로 여기기보다 오히려 개그로 승화하는 등 언제나 긍정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직접 운영하고 있는 여성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 또한 국쭈처럼 당당해지자는 의미의 ‘쭈당당’이다.

이국주는 tvN '코미디빅리그’! ‘돼지공화국’ 코너를 통해 매주 말라깽이들에게 폭풍 독설을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해 절정의 ! 담을 과시하는 등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국주 미투데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