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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정웅인 죽이나? '너목들' 전개 궁금증 폭발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7.03 09:33|수정 : 2013.07.03 09:33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너목들’은 시청자로부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수목극 시청률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난 6월 29일 방송된 ‘너목들’ 8회에선 혜성(이보영 분)에게 이별을 말한 수하(이종석 분)의 안타까운 모습과 두 사람의 수족관 키스가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흥미를 극대화 시켰다.

먼저 안타까운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던 이 두 사람이 정말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그동안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두 사람이 또 다른 복수를 계획 중인 준국(정웅인 분)으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관우(윤상현 분)가 준국의 무죄를 주장, 준국이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준국의 편을 들어 원망스럽냐”는 관우의 말에 “잘하셨다. 오히려 감사하다”고 덤덤하게 말하며 속으로 ‘나에게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수하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준국이 그 다음 타깃으로 혜성과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하가 혜성을 지키기 위해 준국에게 복수를 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너목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보영-이종석 정말 이대로 안보는 건가요?”, “이종석 정웅인에게 복수하나?”, “수하야 그래도 살인은 안된다”, “혜성-수하는 헤어질 수 없음”, “이종석이 이보영 위해서 정웅인에게 어떤 형태로든 복수 할 것 같아서 불안하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는 ‘너목들’은 3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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