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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이효리 "높은 사람만 보면 반발심…정신과 검진 받았다"

입력 : 2013.07.02 16:50|수정 : 2013.07.02 16:50


가수 이효리가 정신과 검진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서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만 보면 이유 없이 반발심이 생겼는데, 정신과에 가보니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효리는 방송국 사장, 광고주 등 자신보다 신분이 높거나 자신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이유 없이 반발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싸가지가 없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강하게 행동했던 일화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이효리는 다섯 살 연상인 가수 이상순과 열애 중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어린 남자와 연애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효리가 출연한 ‘화신은 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엠블랙 이준의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와 관련한 솔직한 심정, 2년 전 일본 대지진에서 2NE1 산다라박을 구해준 은인이야기, 가수 장윤정이 살아가는 동안 참기 어려웠던 사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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