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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유민규, 드라마스페셜 주인공 낙점…대학로+충무로 넘는다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7.02 14:27|수정 : 2013.07.02 14:27


신예 유민규가 KBS2 ‘드라마 스페셜-비의 나라’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13년 브라운관을 넘어 대학로와 충무로를 섭렵한 신인배우 유민규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비의 나라’의 주인공 손우기 역에 도전하는 것.

드라마 스페셜 ‘비의 나라’에서 유민규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갖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손우기 역으로 짙은 정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에 남편을 보낸 학교 선생님 ‘나라’와의 서로의 상처를 위로 받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유민규는 최근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주인공을 꿰찬데 이어 단번에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 ‘하룻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주목을 받고 있다.

‘비의 나라’를 통해 생애 첫 주인공을 맡은 유민규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우기라는 인물에 끌렸다. 즐겁게 촬영에 임한 만큼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오보이 프로젝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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