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일을 도중에 그만두는 기간이 평균 4.5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4월과 5월, 여성인력개발기관 이용자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천 9백 명 중 과거에 일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9백여 명이었고, 일한 기간은 평균 8.4년, 출산, 육아로 인한 평균 경력단절 기간은 4.5년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 '육아 등 일·가정 양립이 어려워서'라는 대답이 4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84.7%는 앞으로도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답했고, 취업을 원하는 이유는 52%가 경제적 이유, 37.7%는 자아 실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