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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군부 수장 면담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07.02 04:44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에게 48시간 이내에 정치적 혼란을 해결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무르시 대통령이 군부 수장을 면담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히샴 칸딜 총리와 함께 군부 최고 사령관인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을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르시 대통령이 칸딜 총리, 엘시시 장관과 함께 안락의자에 앉아 환하게 웃는 장면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에 언제 찍힌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틀째 접어든 가운데 군부가 처음으로 개입 의사를 시사하고 각료가 집단 사퇴하면서 무르시 정권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