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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한혜진 "속도위반? 소문 돌까 병원도 못갔어요"

장희윤

입력 : 2013.07.02 00:32|수정 : 2013.07.02 00:32


한혜진이 '속도위반'설에 대해 일축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2주년 특집 1탄으로 결혼에 골인한 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출연했다.

한혜진은 속도위반 설에 대해 "항간에는 내가 3월 며칠에 아이가 생겼다는 기사도 떴다. 그리고 내가 산부인과를 갔다 왔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나는 산부인과 안 간지 무척 오래됐다. 문제의 3월은 성용선수가 한국에 없었다. 그것은 절대 아니다. 혹시 소문이 돌까 겁나서 산부인과를 가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돌직구로 힐링캠프는 언제 하느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7월 24일에 마지막 녹화를 할 것 같다. 그러면 힐링 캠프에 8월 정도까지 제 얼굴이 나갈 수 있을 거다. 이후에는 영국으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영어 공부는 많이 했냐는 질문에 대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다. 그동안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영국 가서 내가 뭐하겠냐. 영어 공부도 하고 요리도 배우고 하면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된 HJ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기성용은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1월부터 신었는데, 그거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한 거 안다. 사람들은 내가 티를 냈다고 말하는데 나는 그 때부터 너랑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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