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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손현주, 이사회에서 여론몰이…대표자리 올라

장희윤

입력 : 2013.07.01 23:21|수정 : 2013.07.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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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가 자신의 계략이 성공하면서 회사의 수장자리를 차지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회에서는 비상이사회에 최민재(손현주 분)와 최서윤(이요원 분)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하지만 이사진은 모두 최서윤의 편에 서 있었다. 이를 안 최민재는 최동성(박근형 분)의 담당주치의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담당주치의는 "나이가 있어서 생존확률이 더 떨어진다. 수술 후 살아난 예후는 아직은 없다. 하지만 최선을…"이라는 말을 했고 이 말을 이사진 모두가 듣게 됐다.

최서윤은 "회장님 수술은 반드시 성공할 거다. 회사로 돌아올 거다"고 말했지만, 최민재는 "아버지 최동성은 이해한다. 자식 앞길에 웅덩이를 메우고 돌도 치우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부회장님을 중국으로 보내고 회사만 생각하는 이사들은 외국으로 보내고 이사회는 결렬시켰다. 그래서 최동성 회장님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력히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는 아빠 심부름하는 슈퍼 아니다. 성진가족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있다. 지금 현재 최민재에게 회사의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안에 찬성하는 사람은 거수해라"고 말했다.

이 말에 모든 이사진들은 손을 들었고, 최서윤은 비통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최민재의 계획대로 상가철거에 용역이 투입되면서 상가는 강제진압되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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