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최현우 대수술 "얼굴에 철심까지 박아…관객 분들께 죄송"

입력 : 2013.07.01 22:01|수정 : 2013.07.01 22:02


마술사 최현우가 6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안정을 되찾고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최현우의 소속사 라온플레이 측은 "6월26일 오후 공연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인근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마술사 최현우가 28일 6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최현우는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어깨 상완골 골절, 얼굴 관골, 상악골 골절을 당하는 큰 부상을 입었고, 이에 팔꿈치와 어깨에 조각난 뼈를 접합하고, 얼굴 광대 부분은 철심을 넣어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다.

담당 주치의는 "6주 간 깁스를 유지하고 그 이후 3개월 간의 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부상정도에 대한 소견을 전했다.

이로 인해 8월 중순까지 예정이었던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2-셜록홈즈의 귀환'의 울산, 김해, 청주, 이천의 공연 및 활동은 현재 모두 불투명한 상태다.

대수술 후 최현우는 "관객 분들에게 가장 죄송하며, 열심히 재활하여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한편 소속사 라온플레이 측은 최현우가 빠르면 8월 거창국제연극제의 스케줄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현우 대수술=라온플레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