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신부터 아기가 2살이 될 때까지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합니다.
서울시청에서 심영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이번 건강관리 사업은 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데요, 강북, 동작, 강동구 등 3개 구에서 먼저 시범 실시됩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각 구마다 상대적으로 건강취약지역으로 나타난 동이 있는데요, 서울시는 이런 건강취약지역에 사는 모든 임산부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출산 전에는 모유 수유, 아이 달래기, 수면 습관 등 기본 정보에 대해, 출산 후에는 아이의 신체·정신적 건강 상담과 양육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또 저소득층 산모, 미혼모, 다문화 가정 산모에 대해선 필요한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간호사 12명과 사회복지사 1명는 지난 4주 동안 16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사업 후 효과를 모니터링해 대상지를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