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자동차와 유조차가 충돌해 최소 2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30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자동차가 기름을 싣고 가던 유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후 주민들이 기름을 퍼 담으려고 주위로 몰려들었고 이어 유조차가 폭발해 많은 사람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폭발 현장에는 기름을 퍼담던 주민들을 실어나르던 오토바이 20여 대가 검게 그을린 채 나뒹굴었고 부상자도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인근 강가의 갈대숲에는 불길을 미처 끄지 못한 채 숨진 여러 구의 시신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