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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카'쇼 공연 중 배우 추락해 사망

최고운 기자

입력 : 2013.07.01 13:40


세계적인 서커스 그룹인 '태양의 서커스' 소속 배우가 라스베이거스 공연 도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저녁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카'쇼 피날레에서 약 15미터 상공에 있는 줄에 매달려 공연하던 31살 세라 가이어드 기요트가 떨어졌습니다.

관람객은 처음에는 추락이 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비명과 신음이 들리고 무대에서 울음소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창설자 기 랄리베르테는 두 아이의 엄마인 가이어드 기요트가 지난 2006년 첫 상연부터 '카'쇼에 출연했으며 20년 이상 곡예 공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가 얼마나 훌륭한 공연을 했는지 겸손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기억하겠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공지가 있을 때까지 '카'쇼를 무기한 중단하고 관계기관이 사고를 조사하는 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