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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첫날인 오늘(1일) 코스피 코스닥에 이어 제3의 주식시장이 문을 엽니다.
바로 중소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입니다.
코넥스에선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창업 초기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주식이 거래됩니다.
이들 기업의 자금 조달이 주목적인 만큼 코스닥보다 상장 요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대신 투자 위험이 높은 만큼 투자자는 제한되는데요.
벤처캐피털과 기관투자자, 3억 원 이상 예탁한 개인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투자자는 나중에 자산운용사가 출시하는 투자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를 할 수는 있습니다.
오늘 상장되는 기업은 21개 정부는 연내에 50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도 개장되는 만큼 이번 주 코스피와 코스닥도 듬직한 형님 노릇을 했으면 하는데요.
일단 미국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신용 경색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된 만큼 회복세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500은 하락하고 나스닥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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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끝나는 것일까요? 하락 일변도로 달리던 시중금리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쇼크로 상승 반전하면서, 대출금리뿐 아니라 예금금리도 함께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은행의 장기 고정금리 상품인 적격대출은요, 두 달 전보다 0.5% 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여파로 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국고채 금리가 뛰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다른 대출상품의 금리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은행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신용대출의 금리를 올렸고요, 국민과 신한, 외환은행도 신용대출 금리를 높였습니다.
채권 금리 상승으로 대출해줄 돈을 조달하는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들의 설명입니다.
그나마 예금 금리도 올렸는데요.
신한은행 같은 경우는 정기예금의 금리를 0.1% 포인트 이상 올렸습니다.
2년 5개월 만의 인상이라고 합니다.
예금 생활자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겠지만 대출자들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급등세는 다소 진정될 것이라면서 단기 대출은 변동 금리, 장기는 고정 금리가 유리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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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가격, 만만치가 않습니다.
거의 100만 원 수준이죠.
너무 비싸게 받는 거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48개 나라의 지난해 휴대전화 값을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스마트폰 같은 프리미엄폰의 평균 판매가는 홍콩이 814달러로 가장 비쌌고, 2위는 우리나라로 643달러였습니다.
그러면 피처폰 같은 중저가 휴대전화 가격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평균 판매가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쌌습니다.
이렇게 둘 다 비싼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즉 전체 가격대에서 가격 거품이 심하다는 겁니다.
업계에서는 보조금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출고가를 높게 매기고 통신사와 제조사가 보조금을 통해 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인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실구입비는 비싸다는 겁니다.
그리고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새 단말기로 교체하려는 과시형 소비심리도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