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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신] 이태란, 김정태에 강제 하룻밤 ‘컵 던지기까지’

손재은

입력 : 2013.07.01 00:42|수정 : 2013.07.0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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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이 컵을 집어던졌다.

30일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이하 결신) 2회에서 홍혜정(이태란 분)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남편 강태진(김정태 분)과 강제로 하룻밤을 보냈다.

홍혜정은 강태진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 하지만 강태진은 뻔뻔하게 “걔네들에게 질투하냐. 걔네들은 런닝머신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홍혜정을 강제로 껴안아 침대에 눕히고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홍혜정은 옷매무새를 갈아입고 나와 부엌으로 향했다. 식탁에 놓인 컵을 정리하다 컵을 던져 깨트렸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그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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