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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신] 남상미-김지훈, 결혼 문제 말다툼 ‘리얼하네’

손재은

입력 : 2013.07.01 00:47|수정 : 2013.07.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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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가 김지훈과 결혼 문제를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이하 결신) 2회에서 송지혜(남상미 분)은 제주도에서 올라와 강태욱(김지훈 분)을 만났다.

송지혜는 결혼을 2달 앞두고 파혼을 선택한 상황. 이유인 즉 슨 강태욱이 예단비로 10억을 줬기 때문이었다.

강태욱은 “3년 만난 남자 친구가 카드 빚이 있는 것이 아닌 10억을 줬다. 이렇게 끝내면 안 되냐”라며 화해의 손을 내밀었으나 송지혜는 “우리 아버지가 과수원 땅 판 돈이 3억이다. 그에 3배 되는 돈을 받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난 당신과 결혼 할 수 없다”며 “나는 그냥 당신의 집과 맞지 않는다”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그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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