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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이스였다. 배우 송지효가 여러 게임에서 활약을 하며 ‘런닝맨’의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정우성 한효주 2PM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얼리 바캉스’ 특집으로 게임을 펼쳤다. 송지효는 정우성 유재석 개리 하하와 파랑팀을 이뤘다.
이날 게임 중 하이라이트는 블롭점프. 이는 물 위에 떠 있는 에어매트 위로 한 명이 뛰어내리면 그 무게로 인해 반대편 끝에 있는 사람이 하늘로 튀어 오르게 되는 익스트림 레포츠 중 하나다.
송지효는 남자 멤버들이 뛰어 내리면 반대편에서 높은 위치까지 뛰어 올라야 했다. 그 결과는 7M 86CM로 ‘런닝맨’ 최고의 기록이었다.
블롭점프를 마친 후 반응은 더 압권이었다. 송지효는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짱이다”, “정말 재미있다”를 외치며 미소를 띠었다. 이에 ‘런닝맨’ 남자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블롭점프에 이어 씨름 한마당이 펼쳐졌다. 송지효는 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이광수를 상대로 맞이해 지는 씨름으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지석진은 이기는 씨름으로 해서 그를 넘어트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효주의 벽에 막히고 말았다. 송지효는 한효주의 바깥다리에 걸려 3연승에 좌절을 하고 말았다.
한편 ‘런닝맨’은 다음주 축구선수 박지성, 구자철, 그룹 에프엑스 설리와 함께 제3회 아시안 드림컵 자선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