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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만 1천 m급 심해잠수정 개발 착수"

최고운 기자

입력 : 2013.06.30 15:22|수정 : 2013.06.30 15:22


중국이 '해양 강국' 프로젝트의 하나로 심해 잠수 능력이 우수한 차세대 유인 잠수정 개발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심해 잠수정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선박과학연구센터 부소장은 설계상 최대 잠수 깊이가 1만 1천m인 유인 잠수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 중인 잠수정은 중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오룽호 보다 3천m 정도 깊이 잠수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 탐사에 투입된 자오룽호는 지난해 6월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해저 7천62m 잠수에 성공한 상탭니다.

선박과학연구센터 부소장은 차세대 잠수정이 개발되면 세계 최고 심해 탐사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심해 잠수정의 기본적인 목적이 해저 지형과 광물자원 등을 조사하는 것이지만 핵 잠수함 등에 잠수 깊이 및 소음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군사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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