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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테러 사망자 위로금 '25억원'…9·11 보다 많아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3.06.30 03:16|수정 : 2013.06.30 04:28


지난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숨지거나 다친 피해자들에게 모두 최소 6천90만 달러, 약 694억 원의 위로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보스턴 테러 직후 설립된 자선기금 '원 펀드 보스턴'이 사망자 4명의 가족과 부상자 248명에게 각각 위로금을 지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숨을 잃은 4명의 가족과 두 발을 절단한 중상자 2명은 각각 220만 달러, 약 25억원를 지급받았습니다.

이는 지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당시 사망자 가족에게 지급된 보상금, 208만 2천 달러보다 많은 것입니다.

이번 위로금은 한꺼번에 지급되는데다 세금도 없으며, 피해자들은 이와 별도로 테러에 대한 소송도 제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