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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구자철 "전지현, 6학년 때부터 쭉 좋아했다"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6.29 10:41|수정 : 2013.06.29 10:41


축구선수 구자철이 배우 전지현의 오랜 팬임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는 가수 윤도현과 배우 오현경, 축구선수 구자철이 여행을 떠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철은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 연예인'이라는 질문에 전지현이라고 적고 "전지현의 오래된 팬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MC 차인표는 "전지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주문했고 구자철은 "6학년 때부터 전지현 누나를 좋아했다. 결혼 생활 행복해라. 나중에 꼭 뵐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구자철은 지난 22일 백년가약을 맺은 아내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연예뉴스팀)

(구자철 전지현 사진=SBS '땡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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