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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연예 조정식입니다. 초고속 결혼발표를 했던 장윤정 도경완 커플이 바로 어제(2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장윤정 씨, 쑥스럽게 2세 계획을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참 재치있는 답변이죠. 장윤정 씨가 2세 계획과 함께 설레는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 씨를 위해서 외조가 아닌 내조를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결혼식 날부터 내조가 시작된 걸까요? 직접 축가를 불러서 장윤정 씨를 감동시켰습니다. 두 사람은 가족과 동료 연예인 등 하객 900여 명의 축복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특히 두 사람이 동시에 식장에 입장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혼여행은 피지로 떠난다고 하는데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여기 행복한 주인공이 또 있습니다. 배우 김재원 씨! 어제 저녁 8개월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데요. 결혼식 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나를 받아줘서 고맙다"면서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고요.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또 2세에 대한 얘기도 털어놨는데요. 태명이 '헤븐'이라면서 "아들일지 딸일지는 모르겠지만 피부만큼은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김재원 씨. 아쉽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미뤘다고 하는데요. 촬영 열심히 하시고 결혼을 계기로 더 멋진 배우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배우 오현경 씨가 SBS 토크쇼 <땡큐>에 출연해서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또 재혼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싱글맘 오현경 씨는 연기자라는 멋진 직업과 사랑하는 딸 때문에 그동안 재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나와 딸을 위해서 재혼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글맘의 고충이 크기 때문일텐데요. 오현경 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7,8년 동안 쉼 없이 일을 했지만 나를 위해서 뭔가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오래된 차도 바꾸지 못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커서 딸아이의 보험도 못 들겠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K-POP 스타2>의 준우승자죠, 방예담 군은 열두 살의 어린 나이지만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해서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누구의 손을 잡을까 궁금했는데, 양현석 대표가 있는 YG행을 확정지었네요. 우승팀인 악동뮤지션과 한솥밥을 먹게 된 건데요. 악동뮤지션은 연내 데뷔를 목표로 맹연습 중입니다. 그렇다면 예담 군은 언제쯤 데뷔할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양현석 대표는 "예담 군이 어린 나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트레이닝 기간을 두겠다"고 밝혔고요. 예담 군을 보석에 비유하면서 "1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서 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상반기 연예계의 가장 큰 특징 하면 연기돌이 강세를 보였다는 건데요. 가장 큰 활약을 보인 스타는 누구일까요? 먼저 에이핑크의 정은지 씨, 드라마 <그 겨울바람이 분다>에서 왈가닥 꽃집 소녀 문희선으로 출연했는데요. 눈물연기부터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까지, 물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시원 씨는 이제 배우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연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초 막을 내린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카리스마를 벗고 코믹한 깨방정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이들 외에도 수지, 아이유, 박유천 씨가 연기력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는데요. 하반기에는 어떤 연기돌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까요?
걸그룹 들이 일제히 여름 시즌송을 발표합니다. 첫 번째 주자는 포미닛. 한동안 ‘이름이 뭐예요?’를 외치더니 신곡 ‘물 좋아’에서는 남자친구를 향해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신나는 멜로디에 여전히 중독성 강한 가사가 포인트인데요. 또 뮤직비디오에서는 '물벼락 댄스'와 깜찍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더위를 잊을 것 같죠. 원조 걸그룹 쥬얼리도 다음 주에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합니다. 노래 제목은 뜨거운 여름을 겨냥한 '핫 앤 콜드'. 장르는 트로트풍의 댄스곡이라고 하죠. 발라드의 여왕 다비치도 '여름날의 추억'이라는 디지털 싱글을 선보이는데요. 기존의 걸그룹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더위를 식혀준다면 다비치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더위를 잊게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