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히말라야 호수에 맨몸을 던졌다.
지난 4월 진행된 SBS ‘정글의법칙-in 히말라야’ 촬영에서 김병만은 히말라야 해발 고도 3,613m에 위치한 폭순도 호수에 들어갔다. 이 같은 이유 중 가장 큰 하나는 허무하게도 야크의 배설물 때문.
입수 후 김병만은 “너무 몸을 움츠려서 안 그래도 작은 키가 더 작아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폭순도 호수는 해발 3,613m에 위치, 네팔 최고 수심을 자랑하는 호수로 히말라야에 있는 만큼 물고기가 단 한 마리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수온이 낮다. 때문에 병만족은 물론 제작진 또한 생존기간 내내 폭순도 호수에 손조차 담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김병만의 호수 입수 신고식은 2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