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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일부 해제

박현석 기자

입력 : 2013.06.28 15:56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시설을 위해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의 일부가 해제됩니다.

해제 면적은 보호구역 총 면적 2천475ha 가운데 3%인 78.3ha입니다.

해제 면적 가운데 실제 전용이 되는 면적은 33.4㏊이고 나머지 44.9㏊는 슬로프 주변지역으로 녹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가리왕산은 산마늘, 노랑무늬 붓꽃 등 희귀식물 자생에 따른 생태적 가치가 높아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돼 왔습니다.

해제는 학계, 환경단체, 스키장 전문가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산림기술사협회 용역과 공청회를 거쳐 올림픽지원위원회의 심의 후 확정됐습니다.

산림청은 군락 서식지가 보호될 수 있도록 남자 연습코스와 중봉 출발점 지역 등을 애초 계획 노선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